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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노블엘르는 사랑입니다~ 하뚜 하뚜

작성자

깜짝이

등록일

2020-05-31

조회수

777

임신하고 조리원을 알아보다 노블엘르를 가본건 집근처에 있어서 였고, 신랑 직원분 와이프도 이곳에서 조리를 했는데 그 직원분이 좋다고, 유명하고 좋은곳이다 얘기를 했다길래 가보게 되었었죠. 방문 첫 느낌은 너무 좋았어요. 생각보다 훨씬 좋고 깔끔한 시설, 무엇보다 원장님.. 상담날 처음 뵈었는데도 믿음이 확 가고 너무 좋으셨어요. 원장님 때문에 선택 한 것도 있다는 건 안 비밀~ 사각지대가 덜해보이는 한가운데에 신생아실이 있다는 점도 맘에 들었죠. 그리고 무엇보다 모유수유를 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던제겐 매일 받을수 있는 가슴마사지, 모유수유에 도움을 주실수 있는 원장님이 계셔서 더할나위 없이 딱인 곳이란 확신이 들었어요. 다른 곳과도 비교해 보고싶어 나름 유명하다는 곳도 다녀와 봤지만 오히려 다른 곳을 가보니 노블엘르를 가야겠다는 확신이 더 들더라구요. 그렇게 노블엘르로 결정하고 하루하루 보내다 예정일 보다 한참 일찍 급 아가를 만나게 되었었어요. 사정이 생겨 아가랑 함께 입소 할수 없을 수도 있어 입소일을 미룬다 전화를 드렸었는데 산모의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며 저희마음을 따듯하게 어루만져주시고 살펴주셨어요. 실장님과 원장님의 따듯한 말에 신랑도 눈시울 붉히며 조리원 하나는 정말 잘 선택한 거 같다더라구요. 그런 따듯함을 받아서 일까요. 다행히 극적으로 아가랑 같이 입소를 할수 있게 되었고, 그렇게 조리원에 입소하여 조리원생활을 시작했어요. 조리원에서의 2주는 정말 천국 였습니다. 따듯했고, 행복했고, 즐거웠어요~ 코로나땜에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이 안되서 심심하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그런거 없이 오히려전 더 좋았던거 같아요. 늘 매일 산모와 아기상태를 일일이 확인 하시는 원장님~ 진짜 짱이예여. 각 산모와 아기에게 맞게 늘 관리해주시고, 정말 원장님 자체가 최고 장점 인거 같아여. 친정엄마같기도 하시고, 출산으로 지친 몸과 마음의 힘이 되어주신다니깐요~ 또한 실장님도 너무 좋으시고, 신생아실 담당선생님들도 모두모두 너무 너무 좋으세요. 아기 한명한명 세심하게 잘 케어해주시고요. 식사 차려주시는 이모님들, 청소랑 빨래까지 챙겨주시는 이모님들 까지 한분한분 안좋으신 분들이 없어요. 방도 넘 편안하고 좋고.. 좌욕기, 골반 교정기, 간이식 사우나시설,마사지실 모든 시설이 다 다 좋아요. 모든시설이 같은 공간에 있으니 편하고 이또한 엄청난 장점이네요~ 퇴소한 지금 너무너무 조리원이 그리워요. 그리고 가슴마사지.. 와 이건 정말 꿀이예요. 하나하나 모두 너무 좋았던 노블엘르 두구두구 그리울거 같아여~ 참 글구 중요한 식사! 맛있어요ㅠ특히ㅡ샐러드와 저녁간식으로 나오는 죽이 전 너무너무 맛나드라구여. 아침에 간혹 나오는 쥬스도 ~^^ 참! 밥량은 산모들이 남기는 양이 많아 적게 나와여. 더 먹고 싶을땐 더 주세요~ 해야해요~^^ 식당에서 산모들 다같이 식사하는데 낯가림이 있는 성격이라 입소 전에는 엄청 걱정했는데 오리려 지내다 보니 이것도 장점으로 다가오더라고요. 출산하고 눈물도 많아지고 몸도 힘든데 혼자 방에서 먹는다시 생각하면 참 많이 우울했겠다 싶아요. 출산과 아가라는 공감대가 있어서 인지 생각보다 금새 다른 산모들과 친해져 재미있게 조리원 생활을 할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으니 저처럼 낯가림 심해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먹는거 불편하겠다는 분들 있다면 걱정마세요~ 입소 전에는 2주라는 시간이 길다 생각 했는데.. 막상 지내다 보니 정말 2주 금방가요. 퇴소하는날 정말 집에 오기 너무너무 싫었어요. 2주동안 정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서 원장님, 실장님, 신생아실 선생님들 한분한분, 식사 챙겨주시는 이모님들, 청소 담당 이모님 과 헤어지는게 너무 아쉬워서 눈물을 쏟았네요. 노블엘르 모든준들께 정말 깊이 감사드려요. 정말 친정같은 곳.. 따듯하고 웃음나고 행복한 곳.. 그런곳이예요. 둘째를 낳으신 경산모님들도 꽤 있었는데 왜 또 찾아오는지 알겠는 곳이예요. 노블엘르는 사랑입니다. 그 어떤 말도 필요 없어요. 선택하시면 절대절대 후회 없으실거예요.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이니까요~ 후기 쓰는 이순간도 원장님도 너무 보고싶고, 실장님, 신생아실 선생님들, 식사담당해주시는 이모님들, 청소담당해주시는 이모님들까지 모든 분들이 너무너무 그립고 보고싶네요. 후기가 엄청 길어졌지만, 노블엘르가 너무 좋아서 도저히 짧게 쓸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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