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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작성자

소망맘

등록일

2020-05-23

조회수

794

5월말 둘째 출산예정으로 2월에 용인으로 이사를 와서 이곳의 후기들을 위주로 산후조리원 몇몇을 알아보다가 노블엘르산후조리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후기는 많지 않았지만 산모 가슴마사지를 잘 한다는 후기가 많아서 전화상담을 먼저 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투어상담은 하기 어려웠지만 첫 전화상담을 무려 30분 정도 할만큼 자세히 안내해주셨습니다. 그래도 실제로 보고나서 예약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서둘러서 조리원을 찾아갔습니다. 먼저 눈에 띄는 곳이 신생아실이었습니다. 너무 조용하게 아가들이 안정적으로 있었고 관리하시는 선생님들도 차분히 아가들을 케어하고 계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아가들 한명 한명마다 캠이 연결되어 있어서 원장실에서도 아가들의 모습을 전체적으로 살필수 있고 보호자들도 어느때나 아기의 모습을 확인할수 있어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저는 첫째와 7년 차이의 둘째를 낳은 경산모로 첫째때 신생아육아에 대해 익혔겠지 했는데 이곳에서 유축의 기본 텀과 세기, 산모도 몸조리를 하면서 모유수유를 아기와 효과적으로 할수 있는지 등을 정확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신생아실은 3교대로 팀이 돌아가면서 아가들을 케어하는데 팀장님께서는 경산모라도 친히 방에 오셔서 수유자세와 기저귀 가는법, 속싸개 싸는 법 등을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습니다. 초산모나 경산모 모두에게 유익한 조리원임을 알수 있었습니다. 또한 매일 원장님께서 아가들의 수유상태와 배변 상태를 파악하시고 산모의 가슴도 체크하셔서 유축과 모유수유의 자세한 안내를 매일 매일 해주셔서 저희 아가는 황달이었는데 별 무리없이 이겨내나갈 수 있었습니다. 전문가이신 원장님과 선생님들이 계셔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몸조리를 하고 아가도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이밖에도 빼놓을수 없는건 식사와 방, 기타 서비스입니다. 하루 3번 식사와 오후 저녁 2회의 간식이 있는데 아침에는 과일요거트가 나오고 매 식사때마다 풍성한 샐러드와 새로운 메뉴들로 입맛을 돋굽니다. 그리고 저녁 간식으로는 죽이 나오는데 호박죽 맛이 일품입니다. 이렇게 먹는데도 붓기는 빠집니다^^ 개인방은 모두 채광이 잘 들어오고 방안에 수유쿠션, 아기침대, 수유용의자, 퀸사이즈 침대가 있어서 쾌적한 생활을 모자동실 시간에도 할수 있습니다. 이 밖에 골반교정의자와 3개의 좌욕실, 가슴마사지실, 전신마사지실이 있어서 산후조리를 하는데 유익합니다. 집 앞에 산후조리원을 못가서 아쉬웠는데 차로 15분거리의 노블엘르산후조리원에 와서 우리 아가도 케어를 잘 받고 저도 몸이 많이 회복되어 집으로 돌아가게 되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답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원장님의 퇴실교육입니다. 초산모나 경산모나 모두 낯선 신생아케어를 조목조목 알려주시는데 무려 3시간이 걸렸습니다. 아기 열관리부터 시작해서 배변관리, 수유량, 분유타는 법, 중탕하는 법, 수유자세, 배변닦기, 오일마사지, 배변 처리 및 안정감있게 씻기기, 목욕시키기 및 옷 갈아입히기 등을 실제 아기를 데리고 시범을 보여주십니다. 책보다 더 실질적인 아기 케어교육으로 퇴실이 두렵지 않게 꼼꼼히 알려주시고 병원검진 등 외출시에는 아기가방도 잘 챙겨주신답니다. 모두가 가족처럼 친정엄마처럼 이모처럼 아기와 산모를 돌봐주는 노블엘르산후조리원 강추드립니다. 후기성 홍보보다는 입소문으로 찾는 산모가 많고 첫째때 이용하고 둘째때 또 오는 경산모가 많은 이곳을 저도 과감히 추천드립니다. 정말 후회함이 없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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