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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노블엘르 산후조리원 너무 만족하며 지내고 있어요♡

작성자

한방이네♡

등록일

2021-02-27

조회수

851

2월에 출산하고 지금 조리원에 있는데 너무 좋아서 모두에게 알려드립니다♡ 시온에서 출산하고 조리원을 어디를 가야하나 찾던중에 노블엘르는 나쁜평이 하나도 없어서 선택했어요. 역시나 지내보니 평이 좋을만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설 전에 유도분만 ㅡ 제왕절개로 출산해서 설날에 입실예정이었는데 자리가 꽉 차서 바로 노블엘르로 못왔어요(설,추석,어린이날 같은 휴일에는 조리원에 입실하는 산모들이 많다고 해요) 병원에서 조리원에 전화했더니 현재 자리가 없다고 하시며 다른 지점에서 3박 4일 머물다가 이동하는 루트로 안내해 주셨어요.(노블엘르는 3호점까지 있어요) 그 덕에 초산인데도 조리원을 비교할 수가 있었어요. 처음 안내받은 지점도 호텔식이라 시설도 좋고 원장님도 너무 좋았는데.. 저는 빨리 노블엘르로 오고싶었기에 그냥 그랬어요ㅎ 간략하지만 세세한 후기 적어드릴게요. -이동 : 다른지점에서 노블엘르로 이동할때 남편이 출근해야해서 조리원에서 이동을 도와주셨어요. 신생아와 산모가 있어서 안전 운전 해주시고 무엇보다 감동인건 조리원으로 올라오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어떤 할머니께서 아가 보려고 하자 이동 도와주셨던 분이 "죄송해요~신생아라서요"라며 아기를 돌리더라구요. 요즘 코로나도 있고 예민한데 저같음 잘 모르기도 하고 거기까진 생각못해서 아마 보여줬을거에요. 저 대신 아가를 보호해준 그 분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방 : 처음 있던 곳과는 다르게 밝고 환한 느낌이에요. 창문도 커서 햇빛이 엄청 잘 들어오더라구요. 저는 아침부터 6시까지는 불 끄고 커텐만 열어놓로 있었어요. 그래도 밝아요^^ 앞에 아파트가 있긴한데 보일 정도는 아니고 속커튼 치면 햇빛은 들어오고 밖에서는 안보여요. 일단 방에 화이트가 많아서 산후 우울증은 안걸릴 것 같아요.(출산하고 엄청 우울해서 이전 조리원에서는 방도 살짝 어둡고 창밖이 바로 건물이라 남편 같이 있어도 울적했어요) 그리고 혼자 지내기에 충분히 넓어요. 의자? 쇼파? 너무 편해요..집에 가져가고싶어요ㅠ -청소 : 매일 청소기, 걸레질 해주시고 쓰레기통 비워주시고 화장실 세면대와 변기 청소 해주세요. 병원이나 다른 조리원은 청소는 해주셔도 세면대와 변기 청소는 안해주셨는데 이부분이 너무 좋았어요. 원래 밖에서도 백화점 화장실밖에 못가서 항상 변비가 있던 제게는 화장실 청소 너무 중요합니다. 그런점에서 노블엘르는 베리굿!! 복도, 식당, 강당도 항상 깨끗하게 청소하십니다. -아기케어 : 신생아실 선생님들 모두 너무 좋으세요 정말ㅠ 얼굴 자체에 인자함이 묻어있습니다. 아기들 하나하나 정성껏 케어해주시고 항상 지나갈때마다 모두 아기 한명씩 안고 먹이고 트림시키며 돌보고 계세요. 누구 하나 가만히 서계시는 분이 없어요. 첫 수유때는 직접 방으로 오셔서 수유자세도 봐주세요. 첫 모자동때도 기저귀 가는법, 속싸개 싸는법 다 알려주시고 모자동때도 콜 하면 언제든 달려와주십니다. 모자동시간은 아침6시반~8시 / 저녁 6시~8시 에요. 이 시간에는 신생아실 전체 청소 및 소독 하십니다. -마사지 : 저는 3주동안 있어서 마사지 추가해서 받았어요. 매일 마사지받으러 가는데 너무 행복합니다. 제가 다리에 부종이 너무 심해서 허벅지가 조금 아프긴했는데 그건 제 부종 때문이니 어쩔수없죠...ㅠ 근데도 신기한건 일주일만에 붓기가 쫙 빠지고 정말 키로수가 빠지네요. 거울보면 볼 옆쪽이 멍든것처럼 약간 검은색이 보여서 뭐지.?했는데 자세히 보니 얼굴에 광대뼈로 인해 그림자가 생긴거였어요ㅋㅋ 결혼식때도 이렇게 못뺐는데.. 참고로 저 마른 몸매 아니에요ㅋㅋ 막달때 75키로까지 갔답니다. 마사지는 꼭 추가해서 받으세요. 육아 전 마지막 휴식입니다.. ❤❤가슴마사지 : 마사지와 가슴마사지는 별개에요. 친구들 중 제가 마지막 출산인데 가슴마사지 매일 해주는 곳이 없더라구요. 근데 노블엘르는 주말까지도 매일 가슴마사지 해주세요. 처음 모유 나오기 시작하면서 자고 일어나면 가슴이 땡땡하게 부풀어 있는데 가슴 마사지 한번 받고 나면 말랑말랑해져요. 가슴 땡땡해지면 엄청 아파요ㅠ 옆으로 눕지도 못하고 반듯하게도 못누워요ㅠ 매일 가슴마사지 시간만 기다립니다.ㅎ 원장님이 직접 해주시는 날도 있고 전문 마사지사분이 오실 때도 있어요(원장님도 전문 자격증을 갖고 계신 능력자세요) 이때야말로 원장님과 데이트하는 시간입니다. 모르는거 다 물어볼 수 있어요. 💯❤🧡💛💚💙💜 -(((((원장님))))) : 제일 중요해서 칼라 하트 많이 나갑니다!! 노블엘르를 선택한 이유가 원장님이 정말 좋으시다는거에요. 사실 코로나로 투어 못하고 전화로 예약 진행했는데 그때도 너무 친절하시고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신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병원 연계된 곳도 전화해봤지만 노블엘르 원장님보다 친절하지도 않고 더 전문적인 느낌을 못받아서 오히려 이곳을 확정짓게 됐어요. 매일 아침마다 아가들 상태 체크해서 각 방 돌아다니시며 산모들한테 다 알려주시고 의사보다 더 알기쉽게 설명해주시니까 신생아에 대해 잘 몰랐어도 훨씬 이해가 잘 돼요. 황달을 가지고 온 울 아가 보고 "간 때문이야~"노래 부르시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았답니다(병원에서는 원래 있는거라고만 얘기해주고 그냥 넘겨요) 퇴실 교육도 신생아맘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분유 타고 소독하기, 아기 건강상태 체크하기, 기저귀 갈기, 베이비마사지, 트림시키기, 목욕 등) 위주로 알려주셔서 퇴실하고 나가서도 든든해요. 저도 직업상 베이비마사지 자격증이 있지만 실제 아기한테 하는 것과 인형가지고 하는건 많은 차이가 있답니다ㅎㅎ 정말 신생아와 산모케어에 열정을 다한다는 느낌을 받고 이런 분이야말로 정말 전문가시구나~ 느꼈어요. 친정엄마보다 더 울엄마 같은 분이세요. 친정엄마도 이렇게는 못해주실거에요ㅠ 매주 일요일에 의사선생님 오셔서 아기 보며 엄마랑 1대1로 건강검진도 해주세요. 매일 매일이 편하고 왕족 대접받는 기분이에요ㅎㅎ 산모와 신생아를 위해서 많이 배우시고 노력하시는게 느껴져요. 정말 이곳은 출산한 산모들이 산후조리에만 집중할수 있도록 해주는 천국이 맞는것 같아요. 노블엘르를 모르는 사람은 있지만 한번만 온 사람은 없다!! 둘째 생기면 집이 멀어져도 바로 예약 잡을거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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